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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무형문화재 ‘이리향제줄풍류’ 명예보유자 김규수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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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인 이리향제줄풍류 명예보유자인 김규수(사진)씨가 11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93세. 고인은 가야금과 거문고를 배운 뒤 1970년부터 고(故) 강낙승 선생에게 이리향제줄풍류를 사사했다. 2003년 이리향제줄풍류 보유자, 2014년 명예보유자가 됐다. 이리향제줄풍류는 전북 익산 지역에서 전해오는 기악곡으로 가야금 거문고 양금 단소 해금 대금 피리 장구 등 8개 악기로 연주한다. 유족으로 3남 3녀가 있으며, 빈소는 경기도 군포시 용호성당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30분.


- 국민일보, 서울경제, 한겨레 2017.02.13

[2017.02.13]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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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개인전(작품) 사진이론가 박상우의 첫 개인전. ‘뉴 모노크롬: 회화에서 사진으로’라는 주제로 단색화 혹은 모노크롬 회화와 같은 시각적 효과를 내는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 회화가 결코 재현할 수 없는, 사진의 광학적 속성을 드러내는 추상적인 이미지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3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룩스. (02)720-8488.




●노상호 개인전 송은문화재단의 전시지원 프로그램 선정작가 노상호는 인터넷이나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다시 편집하고 합쳐 전혀 다른 이미지와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Magic Wand’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선 평소 수집한 이미지의 일부를 포토샵으로 자르고 재배치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3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탄빌딩 1층. ((02)3448-0100.


- 서울신문 2017.02.13 

[2017.02.13] 만화 `고독한 미식가` 다니구치 지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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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미식가'를 그린 일본 만화 거장 다니구치 지로가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이날 프랑스 만화 출판사 캐스터맨은 페이스북에 다니구치의 별세 소식을 전하며 '작가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다니구치는 1947년 일본 돗토리현에서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 도쿄로 상경해 만화가 이시카와 규타의 보조로 만화계에 입문했다.

일본 근대문학 거장 나쓰메 소세키와 그 지인들의 생활상을 그린 '도련님의 시대'로 일본 3대 만화상 중 하나인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대상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2005년에는 '신들의 봉우리'로 세계 최대 만화 축제인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화상을, 2011년에는 프랑스 슈발리에 훈장을 받으며 세계적 작가로 발돋음했다.


- 매일경제, 서울경제, 국민일보,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2017.02.13


[2017.02.11] 부서지기 쉬운, 그러나 눈부신… 가장 강렬한 순간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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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맥긴리 컬렉션:혼자 걷는/라이언 맥긴리 지음/박여진 옮김/윌북/240쪽/2만 2000원


 


벌거벗은 청춘들은 극단적인 대자연 속을 뛰고, 매달리고, 추락하고, 떠다니며 생의 가장 강렬한 순간을 만끽한다. 그 순간으로부터, 이 공간으로부터 ‘멀리 더 멀리’ 맹렬히 도약하는 청춘들. 찬란하지만 부서지기 쉬운 청춘의 눈부신 순간을 포착한 사진은 미국 작가 라이언 맥긴리 컬렉션 중 하나다. 청춘의 자유와 극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허무를 기록하는 작가로 유명한 맥긴리는 2014년 ‘미국의 가장 중요한 사진작가’로 선정됐다. 시인 유희경은 맥긴리 사진집의 한국어판 출간에 내놓은 산문집을 통해 “다음은 없다 이것이 청춘에 대한 유일한 정의 (…) 찬란하게 흩어질 뿐”이라고 그의 청춘 목격담을 전한다. 국내 맥긴리 사진전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5월 28일까지 열린다.


- 서울신문 2017.02.11

[2017.02.11]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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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보이는 것과의 대화 外 

보이는 것과의 대화…르네 위그 | 열화당


미술 비평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프랑스 미술사학자의 저서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동양과 서양까지 미술 작품을 역사, 고고학, 문학, 심리학, 사회학 등 인문사회과학의 연구 성과에 자연과학의 연구 성과까지 수렴한 폭넓은 시각으로 조명한다. 광범위한 탐구 범위 속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는 심도 있는 입문서다. 곽광수 옮김. 4만8000원


- 경향신문 2017.02.11




◇ 미술관 그림 도둑을 잡아라!/사가라 아츠코 글/사게사카 노리코 그림/김윤정 옮김/48쪽·1만2000원·킨더랜드

아이와 함께 미술관 구경을 갈 수는 있지만 ‘미술관이 어떤 공간이며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긴 쉽지 않다. 미술관은 은행만큼이나 방문객에게 개방된 구역과 접근이 제한된 구역을 명확하게 나눠놓은 시설이기 때문이다.

미술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가진 방송작가인 저자는 도시 근교 미술관의 걸작을 훔치러 온 3인조 도둑을 주인공으로 삼아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의 모습을 만화로 구성해 보여준다. 미술품 운반과 보관, 학예사의 전시기획과 작품배치 과정 등 어른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술관의 감춰진 모습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 샤넬, 미술관에 가다(김홍기 지음·아트북스) 

미술을 통해 읽는 패션 이야기. 복식의 변천사, 패션 용어의 유래, 역사적인 배경 등을 다양한 그림을 통해 설명한다. 개정판으로 펴내면서 케이프와 스카프, 숄, 클러치 등 패션 아이템의 역사에 대한 글과 도판을 더했다. 1만8000원.

- 동아일보 20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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