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현 서대문구의회 자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국내 최초로 건립한다. 3·1운동과 건국 100주년을 맞는 2019년 개관이 목표다. 또 독립문과 옛 서대문형무소 등 일대 명소를 연결해 '독립운동 유적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3·1운동 100주년 맞이 서울시 기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기념사업은 독립운동 기념시설 조성,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 시민 참여 행사·교육 등 3대 분야 17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3년여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첫해인 올해에만 112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우선 독립운동 관련 6대 역사·문화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임시정부 기념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총면적 5000~6000㎡ 규모로 건립된다.
-매일경제. 김제관 기자. 2017.02.09
이화익 이화익갤러리 대표가 8일 제18대 한국화랑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 조선일보, 동아일보, 국민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문화일보 2017.02.09
- 연합뉴스, 뉴시스 2017.02.08
현대차그룹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미디어아트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VH 어워드(VH Award)'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미디어아트 갤러리 비전홀에서 상영될 미디어아트 작품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현대차그룹 비전홀은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연간 4만명의 그룹 임직원과 외부인이 방문한다.
정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의 상징적 공간인 비전홀은 상상력이 무한대로 펼쳐질 수 있는 미디어 캔버스'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이 역량을 펼치는 데 VH 어워드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형규 작가의 작품 '바람을 듣다-경계의 저편'이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사회적 맥락이 담긴 다양한 공간을 360도 파노라마 및 타임랩스 기법으로 촬영한 영상 제작물이다.
-매일경제, 중앙일보 2017.02.09
태광그룹은 산하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서울시 1종 미술관으로 최종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1종 미술관은 보유 작품이 100점 이상 있어야 하고, 학예사와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수장고와 도난·화재방지시설도 필수다. 오는 3월 30일 개관 예정인 세화미술관은 서울시가 매년 두 차례 진행하는 심사를 통과해 1종 미술관이 됐다. 태광그룹은 미술관이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3층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대규모 전시가 가능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빌딩의 1층 로비를 제 1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지하 2층 예술영화 전문관 '씨네큐브'와 연계해 문화예술 전문공간으로 조성 계획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세화미술관은 첫 전시로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뤽팔', 프랭크 스텔라의 '아르파치야' 등을 중심으로 소장전을 열 계획이다.
서해옥 세화미술관장은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작가와의 대화, 아트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미술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강영운 기자.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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