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공임 민화전
●서공임 민화전 정유년을 맞아 민화가 서공임의 닭그림 민화 40여점을 소개한다. 전통 닭그림 민화 외에 베갯보, 수저집 등에 쓰인 각종 닭문양을 화폭으로 옮기는 등 현대적 민화로 재해석된 다양한 닭그림을 선보인다. 8일~3월 5일. 롯데갤러리 안양점. (02)2118-2787.
●전인아 개인전 새를 모티브로 다채로운 색상의 생동감을 지닌 회화작업과 부조작업을 해 온 작가의 근작전. ‘2017색(色), 동(動)’이라는 제목으로 추상회화 ‘청조’ 시리즈와 역동적인 움직임을 다룬 ‘주작’, 부조 작업을 선보인다. 8일~3월 3일. 서울 소공로 금산갤러리. (02)3789-6317.
-서울신문 2017.01.31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나주박물관이 2월 2일(오후 2시) 특별강좌에 이어 9일 완도 현지답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사)국립나주박물관후원회와 공동 주최한 특별전 ‘청정바다의 섬 완도’(2월19일까지) 연계 프로그램이다.
특별 강연회는 완도 역사문화에 있어 큰 획을 긋는 사건을 주제로 삼았다. 강봉룡 목포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완도와 장보고’를 주제로, 장보고의 중국활동, 청해진 건설과 위상 등 완도의 고대사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리적 특징과 중요성, 역사적 정체성을 살펴볼 수 있다.
두번째 강연은 홍영기 순천대 교수가 주제 ‘완도사람들의 항일독립운동-신분과 계층을 초월한 나라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제강점기 체계적인 항일독립운동을 펼쳤던 완도 사람들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다.
지역민 참여 답사는 완도 장도의 청해진유적과 고산 윤선도가 머물렀던 보길도를 찾아간다. 답사모집인원은 40명이며, 참가희망자는 2월2일 특별강연회에서 우선 접수받을 예정이다.
잔여 인원은 추후 전화로 접수 받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강연회는 무료 참여다. 문의 061-330-7829.
-광주일보 2017.01.31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가 국내 미술품 거래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www.k-artmarket.kr)’을 개편했다.
문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지난 2016년 1월 이후, 방문자 8만2000명(월평균 6680명)을 넘어선 국내 대표 미술시장 정보 웹사이트다.
중요 개편 사항은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8만여건의 미술작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통계와 검색 서비스 제공이다.
이용자는 원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표와 차트를 생성해 업무와 연구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태그 검색을 통햐 작품의 장르와 색상, 크기, 가격 등 다양한 필터가 적용된 정보도 수집할 수 있다.
추후 ‘화랑·아트페어 코너(메뉴)’를 신설해 경매 외에 국내 화랑과 아트페어의 전시, 작가, 거래 작품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화랑·아트페어 관계자들은 기관 아이디를 부여받아 ‘화랑, 아트페어 코너’에 해당 정보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
오는 2월과 3월에는 모바일 페이지와 영문 사이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광주일보 2017.01.31
사임당, 그리움을 그리다 한겨레문학상 출신 작가 주원규가 신사임당의 일대기를 사실적으로 재구성한 소설. 기록으로 남은 사실을 뼈대로 삼되 거기에다 상상력을 덧입혔다. 한량인 남편을 대신해 사임당이 그림을 밥벌이 수단으로 삼아야 했기 때문에 오히려 많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는 식이다. /인문서원·1만3000원.
-한겨레신문 2017.01.27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 국립현대미술관의 유영국 탄생 100주년 회고전 '유영국, 절대와 자유'를 맞아 추상화가 유영국(1916∼2002)의 생애와 예술을 조명하는 책. 다른 화가들이 구상에서 출발해 추상으로 다가간 것과 달리 유영국은 처음부터 추상만을 파고들었던 선구자였다. 경상북도 울진의 산골에서 나고 자란 그에게 자연은 평생 예술의 모티브가 됐다. 책은 굴곡진 시대의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고집스럽게 자신의 길을 걸었던 유영국의 흔적을 살핀다. 제국주의 교육을 피해 진보적 학풍의 도쿄 문화학원에서 유학한 유영국은 미술계를 휩쓴 이념 갈등 속에서 서울대 미대 전임 강사 직을 그만뒀으며, 관이 주도하는 거대 협회에 대항해 모던아트협회를 창설하기도 했다. '아버지는 왜 추상미술을 하게 됐느냐'고 묻는 아들 유진(카이스트 명예교수)에게 "미켈란젤로 같은 그전 사람들이 데생해놓은 것을 보니 더 할 게 없어 보이더라"고 말했다는 이야기 등 소소한 일화도 실렸다.
미술문화. 박규리 지음. 222쪽. 1만8천 원.
▲ 동전 하나로도 행복했던 구멍가게의 날들 = '구멍가게 시리즈'로 이름난 이미경 화가의 삽화와 글이 담긴 책.
작가는 1997년 퇴촌 관음리의 한 구멍가게를 만난 것을 시작으로 20년간 전국 곳곳의 구멍가게를 찾아다니며 그림으로 남겼다. 구멍가게를 통해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사연이 따스한 삽화와 함께 실렸다.
-연합뉴스 2017.01.27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