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설 연휴 기간 중 사람들이 몰리는 주요 문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송수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제1차관)은 설 연휴 첫날인 27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안전 장비와 소방 설비 등을 점검한다. 유동훈 문체부 제2차관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문체부 실·국장 간부들도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소관 문화·체육·관광 시설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설과 안전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설 연휴 기간 중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2017.01.26
일본 쓰시마섬 한 사찰에서 도난돼 한국으로 반입된 불상을 원래 소유주로 알려진 충남 서산시 부석사로 넘기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전지법 민사12부(재판장 문보경 부장판사)는 26일 대한불교 조계종 부석사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금동관음보살좌상 인도 청구소송 선고 공판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증인 심문과 기록을 살펴볼 때 해당 불상이 부석사 소유였음을 넉넉히 추정할 수 있다”며 “정부는 원고 측에 즉각 불상을 인도하라”고 판시했다. 일본 쓰시마시 간논지(觀音寺)에 있던 이 불상은 2012년 한국인 문화재 절도범들이 훔쳐 국내로 반입된 뒤 현재 문화재청이 보관 중이다.
원고 측은 이 불상이 고려 말인 1370년 무렵 왜구들이 서산 부석사에서 약탈해간 것이라며 원소유자인 부석사에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소송을 낸 바 있다.
-문화일보 2017.01.26
촌철살인의 풍자와 웃음이 있는 만화와 캐리커처를 만나볼 수 있는 한국시사만화전이 새달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전·현직 신문 미술기자와 화백들이 참여하는 전시에는 정유년 닭띠해를 맞아 닭을 소재로 세태를 풍자한 재치 있고 해학이 넘치는 4컷 만화와 만평, 캐리커처,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40여점이 선보인다. 강동헌, 김을호, 김종두, 심민섭, 안기태, 안백룡, 유기송, 유환석, 이진한, 이홍우, 장영우, 조기영, 강일구, 김태완, 박민용, 박상철, 장영석, 조남원, 최낙수 등 19명이 참여한다. (02)396-8744.
- 서울신문 2017.01.26
5월 21일 문화 다양성의 날 개막식 개최
다음 달 10일까지 응모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개막식을 할 지자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는 2014년 제정된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5월 21일(문화 다양성의 날)부터 1주일간 진행한다. 제1회 행사는 2015년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개최했고 제2회 행사는 지난해 서울 대학로와 전국 17개 지역에서 열렸다.
지자체들은 다음 달 1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개막식 개최 도시는 지역 역량과 개막식 추진 계획, 지역 내 문화다양성 확산 계획, 재원 조달 계획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다음 달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선정된 도시에 개막식 개최와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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