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전국에 있는 이순신 장군의 유적들을 활용해 다양한 역사 체험 교육을 하는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민간단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톡톡 이순신 충무공 탐험대'는 청소년을 비롯해 전 국민이 이 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과 리더십을 배우고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연간 교육 사업이다. 

이 충무공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민간단체는 영리·비영리 구분 없이 이번 공모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충무공 유적 현장을 활용한 답사와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31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방자치단체가 예산과 행정지원을 하는 경우에는 선정심사에서 우대한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해 8월 해군사관학교와 코레일, 여수·순천시, 고흥·해남·완도·진도군 등 전남 지자체 8곳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루로 가는 길', '진해루 출정 길', '오동나무 청렴 길', '명량 승전 길' 등 전국에 흩어진 11개 주제의 이 충무공 관련 문화유산 탐방코스를 개발해, 서울 개웅중학교 등 4개교 중학생들을 탐방프로그램에 참여시킨 바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올해는 참여대상을 지난해 자유학기제 중학생으로 제한하던 것을 전 국민으로 넓히고, 이충무공 유적지가 소재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되고 보다 전문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일보 2017.01.16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현장에서 지역의 문화사랑을 실천할 ‘신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2월 24일까지이며 자원봉사자는 박물관 전시실 관리 및 관람객들에게 관람 안내까지 맡는다. 만 19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단, 주2회 이상 1년 동안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로 주말 자원봉사활동 가능자를 우대한다.

선발방법은 공개 모집 후 서류심사와 3월중 실시예정인 신규자원봉사자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무급이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희망자에 한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통비 및 식비가 지급된다. 

또한 박물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교육 및 선진지 답사 기회를 우선 제공받는다.

-경남일보 2017.01.16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2월 26일까지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친숙한 캐릭터 모니카와 함께 세계 명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문화재단 인증샷 이벤트 참여 방법은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을 관람하며 사진을 찍고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 북 중 자신의 SNS 계정을 선택, 해시태그(#창원문화재단)를 달고 인증샷과 함께 올리면 응모 가능하다.

이벤트는 전시 마감일인 내달 26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매주 당첨자들에게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전시 인증샷 이벤트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창원문화재단 SNS 공식계정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뉴미디어팀(268-7933).

-경남일보 2017.01.16

문화체육관광부가 19일 오후 2시 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2017년 강원권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4년 1월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온 `문화가 있는 날'의 추진 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정책방향과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참가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 문화 공동체를 확산시키고,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문화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인재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지역 문화재단과 문화예술단체, 문화기획자 등 지역 문화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문체부는 지난해보다 20억원 증가한 50억원을 투입해 40여개 `지역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의 문화인재들이 공동으로 추진하거나, 귀촌한 문화예술인들이 자신의 창작 공간에서 소소하게 개최할 수 있는 문화행사 등에까지 지원 범위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강원일보 2017.01.17

'미생'으로 유명한 만화가 윤태호(48·사진)씨가 한국만화가협회 신임 회장이 됐다. 신영우·이종규씨는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년이다.

- 조선일보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