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 -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만원 인상
▷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확대 = 소외계층에 문화·여행·체육 분야 향유를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이 개인당 연간 5만원에서 6만원으로 1만원 오른다.
▷ 예술강사 시급 7.5% 인상 =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을 통해 책정되는 예술강사의 시급이 현행 4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7.5% 인상된다.
-매일경제. 2016.12.29
인천시 중구 송학로에 위치한 문화공간 '서담재'(書談齋) 갤러리가 내년 첫 문화강좌로 캘리그라피 교실 - '글씨로 힐링하다'를 연다. 지난 10월 서담재에서 전시회를 가진 캘리그라피 작가 김희진씨가 강사로 참여한다.
성인 8명을 선착순 모집해 내년 1월10일부터 3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씩 모두 1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수강료는 월 10만원이다.
김희진 작가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영국 세인트마틴스 대학에서 디자인을 배웠다. 지난 1991년부터 2003년까지 월간 잡지 패션에디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최근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과 함께 대학 및 문화센터 등에서 강의해오고 있다. 신청 및 문의는 032-773-3013
-인천일보 2016.12.29
유정복 인천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시 기관표창 통합 전시 공간인 '상상(賞賞) 인천갤러리' 제막식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경인일보 2016.02.29
1920년 2월 중국 뤼순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제4회 공판 모습을 그린 삽화집이 28일 서울 소월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공개됐다. 이 삽화집은 일본 도요신문사 통신원 고마츠 모토고가 소장했던 것을 그의 후손들이 안 의사 옥중 유묵, 공판 방청권과 함께 안중근의사숭모회에 기증했다.
- 2016.12.29 중앙일보
맑고 밝은 색채로 자연을 예찬했던 임병규 화백이 28일 새벽 2시30분 지병으로 세상을 떴다. 향년 74세.
1942년 광주에서 태어난 임 화백은 조대부고 시절 미술교사로 재직하던 오지호 화백에게 소묘와 수채화 등을 배웠다. 또 수시로 오 화백 화실을 드나들며 생동감 있는 색채를 배우게 된다. 당시 함께 수학했던 오승윤, 최쌍중, 강연균 등과는 평생 영향을 주고 받으며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다.
고교 3학년이었던 1961년 호남예술제 우수상 등 전국대회에서 다수 상을 받았고 이듬해 대학 1학년때는 국전에서 입선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임 화백은 유화를 그리면서도 수채화나 파스텔톤 색채를 구사했고 데생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풍경에서부터 정물까지 폭넓게 그림을 그렸지만 주요 소재는 ‘자연’이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서정적으로 재현할 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햇살, 공기 흐름까지 캔버스에 담아 더욱 정감 어린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다양한 위치에서 바라본 무등산 사계 작품 중에서도 선명한 색채가 인상적인 가을 그림은 수작으로 꼽힌다. 60대 후반에 들어서는 형태를 과감히 단순화시키는 작품을 통해 인간 내면 세계를 성찰했다. 서라벌 예술대학(현 중앙대) 회화과, 전남대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동강대학 정보산업디자인과 교수로 약 30년간 재임하며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냈다.
목우회, 상형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1997년 대통령상(교육 공로), 2008년 대통령 훈장(홍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임병규 선생은 생전 몸이 안좋아 누워있으면서도 그림을 못 그리는 것을 항상 안타까워했다”고 말했다.
빈소는 광주 금호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발인 30일. 문의 062-227-4000.
-광주일보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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