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와 성동구가 지역 주거 환경 개선 작업에 팔을 걷고 나섰다.
성동구는 1일 제방 도로에 묻힌 보물 1738호 서울 살곶이다리 북측교대 발굴과 복원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는 2018년 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현재 왕복 5차로의 제방 도로(살곶이길) 일부와 자전거 도로 등을 철거해 그 아래 묻혀 있는 살곶이다리 북측 교대 문화재 유물을 발굴하고 복원하는 것이다.
성종 14년(1483년) 64개 돌기둥으로 완공된 살곶이다리는 현존하는 조선시대 다리 가운데 가장 긴 석교다. 1987년 올림픽을 대비해 도로가 건설되면서 북쪽 교대와 교각이 도로 아래로 묻혔다. 구 측은 문화재 발굴 작업이 끝나면 다리의 남은 형태에 맞춰 도로를 어떻게 새로 이을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랑구는 중화동 ‘대명·삼보 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을 1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 부지는 7402.77㎡ 규모다. 서울시에서 가장 큰 가로주택 정비사업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 등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낙후된 주택지역을 소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사업으로 중화동 지역에는 지상 7층 규모의 아파트 4개 동이 들어서게 된다. 이 사업은 앞서 11월 23일 열린 구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문화일보 2016.12.01
박물관 집단 단지인 인천 ‘뮤지엄파크(Museum Park)’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남구 용현·학익구역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DCRE와 빠르면 이달 중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DCRE는 이 협약을 통해 수인선 학익역 인근 상업용지 3만4758㎡, 문화용지 1만6051㎡, 옛 극동방송 건물(연면적 1802㎡), OCI 본관 건물(5624㎡) 등을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또 사업 대상지 동쪽에 있는 문화용지 1만3029㎡와 경인방송 건물(9570㎡)을 시에 넘기기로 했다. 시도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 추진 계획을 내달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문화일보 2016.12.01
◆서양화가 김갑수씨의 첫 번째 개인전 ‘테크노 아트’전이 14~20일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센서·모터 등을 부착해 간단한 동작을 가능하도록 하는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해 관람객의 접근에 반응하는 코뿔소 로봇 등 인터랙티브 예술작품들을 선보인다. 02-734-7555.
- 중앙일보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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