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3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학생회관 강당에서 '2016 단원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원관련 콘텐츠 개발과 연구를 다각화하고자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와 협력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진준현 서울대학교박물관 학예관이 나서 '단원미술관 소장 김홍도, 김양기, 강세황 작품의 해제'라는 제목으로 단원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김홍도와 스승 강세황 작품의 내력과 의미, 그 가치를 밝힌다.
이경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박사는 '강세황의 비평활동과 김홍도의 행려풍속도'를 주제로 스승과 제자이면서 선의의 경쟁 관계라고 할 수 있는 두 조선화가의 활동 행로를 상세히 짚어간다.
2부에서는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로 구성 된 네 개의 단원 콘텐츠 개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3D 프린팅 등 최신 기술들을 적극 응용해 이론적 아이디어에서 제품화 할 수 있는 전단계의 실물을 제시하며 단원 콘텐츠 개발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김현권 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과 오다연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김치호교수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문의 : (031)481-0505
-경인일보 2016.10.25
‘사과작가’로 유명한 윤병락 작가의 개인전이 3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그림 속 사과(사진)는 마치 3D 공간 속에 놓여 있는 것 같아 바로 집어서 먹어도 될 것만 같다.
이처럼 사과가 생동감 있게 표현된 것은 ‘변형캔버스’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윤 작가는 이미 크기가 정해진 캔버스가 아니라 자신의 그림 형태대로 직접 제작한 지지체(틀)를 사용한다. 어떤 형태의 그림을 그릴 것인지 결정하고, 그 형태의 윤곽선에 따라 합판을 자르고 그 위에 삼합지 이상의 두꺼운 한지를 배접한다. 이렇게 준비가 끝나면 이미 생각해놓은 구도에 따라 유화물감으로 두세 번 밑칠을 하면서 완성해나간다. 이런 방식 때문에 그의 작품 속 사과들이 마치 3D 공간에 들어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형식에 더해서 그는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시점을 선택해서 그린다. 실재를 더 실재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박스에 담긴 사과가 금방이라도 손으로 잡을 수 있을 것처럼 공간에 놓여 있게 만드는 시점형식인 것이다.
-문화일보 2016.10.24
[지상갤러리] 최랄라 사진전
always boring always sleepy, 2016.
필름카메라의 매혹적 색감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내, 젊은 관객의 사랑을 받는 최랄라(최한솔)의 첫번째 사진전 ‘ALWAYS BORING, ALWAYS SLEEPY’가 열린다.
- 헤럴드경제 2016.10.24
●‘전조와 전복’전 다양한 국적의 다섯 예술가가 참여해 모방과 창조의 중간지점에 존재하는 세계를 선보인다. 로드니 그레이엄(작품), 데이비드 디아오, 제여란, 오유경, 쿤 반 덴 브룩은 개념적, 기술적, 형태적인 여러 방식으로 전조를 차용하고 전복한 결과물을 소개한다. 11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갤러리 바톤. (02)597-5701.
●오민 개인전 2015년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작가인 오민의 개인전. 피아노와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작가는 ‘일 이 삼 사’(1 2 3 4 )라는 제목으로 음악의 구조를 다른 언어로 전환하는 고민을 담은 실험적인 방법들을 영상, 퍼포먼스로 보여준다. 11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갤러리. (02)708-5050.
-서울신문 2016.10.24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18일까지 '행복한 경기옛길 만들기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옛길의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문화포털 지원게시판(http://www.ggcf.or.kr)과 경기옛길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모집된 제안 내용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아차상 10명 등을 선정하고 각각 10만원, 5만원, 3만원, 5천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시상한다. 결과는 다음달 20일 경기옛길 홈페이지에서 공지된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1770년 집필한 '도로고'에서 총 6개 길(삼남로·의주로·영남로·강화로·경흥로·평해로)을 언급한 것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힘을 합쳐 조성한 탐방로다.
문의:경기문화재단 (031) 231-8572.
-경인일보 2016.10.24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