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톰 딕슨
삼성물산 패션 부문의 ‘10 코르소 코모’ 서울 강남구 청담점에서 1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톰 딕슨의 전시회가 열린다.
딕슨은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을 섞는 것으로 유명하다. 구리 느낌의 조명, 철제 뼈대 위에 왕골을 감아 만든 S체어 등이 그의 대표작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 ‘톰 딕슨’을 세워 이를 영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이번 전시회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딕슨의 초기 작품들과 현재 작품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실험적인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식탁, 의자, 식탁 조명, 천장 조명 등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신문 2016.10.13
광주대학교 주얼리디자인학과 학생들이 4년간 갈고 닦은 보석가공 솜씨를 선보인다. 17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졸업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는 4학년 18명이 참여해 은판, 동판 등을 생활용품과 결합시킨 작품을 선보인다.
김근태 학생은 동으로 제작한 칼 작품 ‘구성원’을 출품했다. 손잡이를 톱니바퀴 모양으로 만든 점이 특징이다. 김수진 학생은 은으로 만든 머리띠 ‘꽃밭을, 머리에’ 작품을 전시한다. 꽃잎과 줄기를 세밀하게 가공해 장식성을 더했다.
남인성 학생이 제작한 비녀 작품 ‘소원해진 사랑’은 금과 은, 진주를 재료로 사용하며 현대적 디자인을 보여준다.
학생들은 19일부터 25일까지는 서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전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1984년 상업디자인학과로 출발한 주얼리디자인학과는 2017학년도부터는 패션·주얼리학부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문의 062-360-8437.
-광주일보 2016.10.13
[지상갤러리] 좌절에 빠질 때
김명아, 좌절에 빠질 때, 53ⅹ80ⅹ60㎝, 포맥스, 2014.
개인의 공감, 사회적 공감, 공간의 공감이라는 주제로 신한갤러리 역삼은 ‘공감의 기술’전을 연다. 시각예술의 권위를 상징하는 화이트 큐브에서 이를 전복시키기 위해 김명아ㆍ김은설ㆍ김정민ㆍ정은별ㆍ최성임이 모였다. 전시는 14일부터 내달 5일까지.
- 헤럴드경제 2016.10.12
한국인으로는 처음
독창적 기법의 스테인드글라스와 회화 작품을 선보여 '빛의 사제'라고 불리는 김인중(76·사진) 신부가 10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아카데미 가톨릭 프랑스' 회원으로 추대됐다. 아카데미 가톨릭은 인문학·과학·미술·음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가톨릭의 지적 전통과 방향을 논의하고 발전시키는 조직이다. 김 신부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가톨릭 회원이 됐다.
서울대 미대 출신의 김 신부는 스위스 유학 도중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수도원에서 생활하며 스테인드글라스·회화·도자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다. 프랑스 등 유럽 10여 개 성당에 그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 자리 잡고 있다. 김 신부는 이날 추대식에서 "앞으로도 미술을 통해 기쁨과 평화를 널리 알리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위로하고 싶다"고 했다.
- 조선일보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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