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김중만(68)씨가 폐렴 투병 도중 지난 31일 별세했다. 정부 파견 의사로 아프리카에서 30여 년간 봉사한 아버지를 따라 부르키나파소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김씨는 이후 프랑스 국립응용미술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그러나 사진의 매력에 빠져 전향했다. 1979년 귀국해 유명 연예인들과의 패션 화보로 먼저 이름을 알렸고, ‘괴물’ ‘타짜’ 등 영화 포스터 작업에도 참여했다. 2006년부터는 상업 사진을 떠나 자연 풍경 등을 촬영하며 전시회를 열어왔다. 아프리카, 고비사막, 독도 등 오지를 답사했다. 그는 사진을 “라면 끓여 먹기”에 비유하며 엄숙주의를 거부했다. 사진 관련 제품은 전부 공장에서 나오니 “셔터만 누르면 된다”는 것이었다. 자신의 작품을 단돈 1만원에 파는 ‘아트수퍼마켓’을 열기도 했다. 1977년 프랑스 아를 국제사진페스티벌 젊은작가상, 2002년 패션사진가상 등을 받았고, 2012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 등을 맡았다. 빈소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3일 7시. (02)923-4442
- 조선일보, 이데일리, 한겨레, 경향신문, 강원일보, 매일경제, 한국일보, 동아일보, 국민일보, 서울경제, 문화일보 2023.01.02
◇임용·전보 △문화재활용국 문화유산협력팀장 김재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육운영과장 김응례 △국립무형유산원 기획운영과장 이상민 △국립무형유산원 전승지원과장 권오현 △국립문화재연구원 디지털문화재연구정보팀장 학예연구관 오춘영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장 학예연구관 최인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서해문화재과장 박종서
- 이데일리,연합뉴스 2022.12.30
- 동아일보 2023.01.02장인경(63) 철박물관 관장이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임기 3년.
- 조선일보, 동아일보 2022.12.30
임경식(사진) 전 한국화랑협회장이 29일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1976년 이목화랑을 개관한 이래 40여년 동안 천경자·권옥연·주태석·백순실·안창홍 등 작가들을 발굴·지원했으며, 2000∼2003년 한국화랑협회장을 역임하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창립을 주도했다.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31일 오전 11시30분.
- 중앙일보, 한겨레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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