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그리운 내고향’ 제작활동에 참석한 함영주(사진 왼쪽 두 번째) KEB하나은행장이 홍용표(〃세 번째) 통일부 장관과 함께 실향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나무 보드에 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KEB하나은행 후원 아래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직접 그린 그림 약 1만5000점을 모자이크 형태의 대형 예술 조형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완성된 조형물은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설치된다.
- 문화일보 2016.06.27
◇ 부채표 가송재단은 22일 ‘2016 가송예술상’에 대상 최은정 작가, 우수상 정재원 작가, 특별 콜라보레이션상 곽수연 작가, 특별상 레이박·박기훈 작가를 선정해 시상했다. 가송예술상은 ‘접선’(접는 부채)을 주제로 한 미술 공모전이다.
- 한겨레신문 2016.06.27
'뉴욕의 거리 패션' 담은 NYT 전설의 사진기자 빌 커닝햄 별세
빌 커닝햄 별세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미국 뉴욕 거리에서 수십 년간 보통 사람들의 패션을 카메라로 기록했던 뉴욕타임스(NYT) 전설의 사진기자 빌 커닝햄이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NYT는 뇌졸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던 커닝햄이 2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1929년 보스턴에서 태어난 커닝햄은 1948년 하버드대를 중퇴한 후 19살에 뉴욕으로 왔고, 이후 1953년 시카고트리뷴에 패션 관련 글을 싣다 곧 사진으로 관심을 옮겨 거리의 사람들을 찍기 시작했다. 이후 1978년 그가 찍은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의 사진이 NYT에 실린 것을 시작으로 NYT에 합류해, 이후 40년간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등의 고정 사진 칼럼을 맡아 뉴욕의 거리를 생생하게 전했다. 커닝햄이 매일같이 맨해튼의 거리에서 유니폼과도 같은 파란 재킷을 입고 카메라 가방을 둘러맨 채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은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모습이었다. 실제로 비영리기구인 뉴욕기념물관리위원회는 2009년 그를 살아있는 기념물로 지정했다. 같은 해 잡지 뉴요커는 그의 칼럼을 '뉴욕의 비공식 연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2008년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았으며, 뉴욕 최고급 백화점 버그도프 굿맨에는 그를 기리는 마네킹이 세워졌다. 2010년에는 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빌 커닝햄 뉴욕'이 개봉하기도 했다. 고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딘 베케이 NYT 편집국장은 '빌 커닝햄은 매우 윤리적인 언론인이었고 패션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었다'며 '그의 거리 사진들을 보는 것은 뉴욕의 모든 것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은 커닝햄이 파란 재킷을 입고 자전거를 탄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모습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는 그가 사진에 담은 뉴욕의 생생하고 활기찬 모습을 기억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 한겨레신문 2016.06.26
- 한국일보, 조선일보 2016.06.27●이은경 개인전 ‘과일상회’라는 제목으로 인간의 욕망을 일상적인 사물과 비즈라는 오브제를 이용해 새로운 조형작품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지난달 광주에서 시작된 전시로 8월엔 제주에서 관람객들을 만난다.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네이터포엠 306호 갤러리U. (02)544-2985.
●임태규 초대전 조용하고 잔잔하며 따뜻한 작품들을 선보여 온 한국화가 임태규의 근작전. 한지 위에 백토수묵담채로 그린 ‘연포분교’ 등 예술이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서정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7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화랑. (02)543-1663.
-서울신문 201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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