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문훈의 20여 년 작업기록
기쁨의 건축(문훈 지음·스윙밴드)=“대형 건축회사와 작은 사무소 사이의 외톨이”임을 자인하는 건축가가 쓴 20여 년의 작업기록. “경계가 흐릿한 공간을 좋아한다. 내 건축은 개인적이다. 공리적 개념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개인을 표현하는 건축을 좋아하지 않는다.” 1만7000원.
-동아일보 2016.03.19
구체화된 아이디어… 건축의 첫걸음
■ 기쁨의 건축(문훈 지음, 스윙밴드 펴냄)=지질학자인 아버지를 따라다니다 건축가가 된 저자는 대지의 형태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받고 도면을 통해 설계를 구체화 한다. 그의 건축물은 파격적 외관과 달리 대단히 실질적이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채워져 있다. 건축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는 새로운 디자인 아이디어로 해결한다는 긍정적 지혜가 돋보인다. 1만7,000원.
삶에서 예술이 갖는 의미
■ 예술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엘렌 디사나야케 지음, 연암서가 펴냄)=어떤 사회든 '예술'이라 부를 만한 행동 양태는 반드시 존재한다. 인간 삶의 필연적 요소인 예술을 진화론적 의미에서 들여다 본 이 책은 예술이 인간 실존의 생물학적 필연성이며 인간 종의 근본적인 특징이라고 주장한다. 예술심리학부터 선사예술, 서구문화사와 어린이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을 분석했다. 2만원.
-서울경제 2016.03.19
[nature] <이달의보도사진상 - 최우수상> 매화는 봄의 전령사다. 한겨울 추위를 뚫고 톡톡 피어나는 매화는 봄을 간절히 기다리며 겨우내 얼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사르르 녹여준다. 매화의 이름은 꽃의 색깔에 따라 청매 홍매 백매로 나뉘며 피어나는 시기에 따라 조매(早梅) 동매(冬梅) 설중매(雪中梅)로 불린다. 경남 양산의 영취산 자락의 통도사에는 색다른 이름의 매화가 있다. 일명 ‘자장매(慈藏梅)’라 불리는 수령 350여 년의 된 홍매화가 그것이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는 제158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에 본보 멀티미디어부 왕태석차장의 ‘봄을 부르는 통도사 자장매(慈藏梅 사진)’를 선정했다.
왕 기자는 겨울 추위를 뚫고 피어난 경남 양산 통도사의 매화를 간결한 구도로 감성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일보 2016.03.18
서양화가 김무현 씨의 개인전이 오는 2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씨는 묘사에 충실하면서 사물을 변화시키는 빛에 관심을 두고 형태와 색채의 조화를 추구하는 독특한 화풍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기자 출신인 김씨는 정년 후 본격적으로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이 운영하는 ‘작가 스튜디오’전에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빛의 조화’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도시의 다양한 풍경과 사람들을 감각적인 색채로 녹여낸 근작 20여점을 걸었다.
-한국경제 2016.03.18
5월 28일 개막하는 제15회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한국관 주제가 '용적률 게임: 창의성을 촉박하는 제약'으로 정해졌다. 올 건축전 한국관 기획을 총괄하는 김성홍 예술감독은 17일 '용적률은 건축적인 측면에서 한국의 사회 현상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키워드'라며 '건축의 크기와 양이 질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에 있는 약 60만채의 건물 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건축 모형 등이 전시된다.
- 조선일보 2016.03.18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주제는 '용적률'로 정해졌다.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대한 연면적(건물 바닥면적의 합)의 비율을 뜻하는 법적 용어인 동시에 성장을 거듭해 온 서울의 도시 변화와 개인의 욕망을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키워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7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에서 선보일 한국관의 주제를 '용적률 게임 : 창의성을 촉발하는 제약'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2016.03.18 이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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