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현대화랑 제공
고향 그리울 때마다 점을 찍은 김환기의 그림은 이번 주말이 지나면 당분간 볼 수 없을 테다.
서울 사간동 현대화랑에서 열리는 ‘김환기의 선ㆍ면ㆍ점’이 10일 전시종료를 앞두고 있다. 한국현대미술의 걸작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비롯해 1963년부터 1974년까지 뉴욕에서 그린 김환기의 추상회화와 점화(點畵) 22점을 전시하고 있다. (02)2287-3591
- 한국일보 20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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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우 글·그림/비룡소/1만1000원 |
언제나 널 사랑한단다/이윤우 글·그림/비룡소/1만1000원
달빛이 밝은 어느 날 밤. 작은 부엉이가 훌쩍이며 집을 나선다. 엄마 아빠는 혼자서 날아다닐 만큼 다 자란 부엉이를 떠나보낸다. 그러나 부엉이는 엄마 아빠 곁을 떠나기에는 아직 마음이 여리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부엉이는 작은 나무에 내려앉아 달님에게 말을 건넨다. 달님은 부엉이에게 아빠 엄마와 닮은 부분을 말해주며 가족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 이어져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책은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가족이 사랑과 격려를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선과 곡선이 돋보이는 작가의 그림이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2015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이윤우 작가의 신작이다. 4세 이상.
- 세계일보 2016.01.09 김신성 기자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사진)은 8일 ‘문화가 있는 날’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문화가 있는 날’은 기업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예술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한국경제 2016.01.09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 신현림 | 서해문집
한 폭의 그림과 한 편의 시가 어우러졌다. 작가 신현림이 시공간을 넘어 자신을 감동시킨 국내외 시와 그림을 짝으로 엮어내 독자의 감성을 일깨운다.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와 신경림의 ‘다시 느티나무가’ 만났고, 판화가 오윤의 ‘칼의 노래’와 정희성의 ‘판화가 오윤을 생각하며’가, 조선후기 조영석의 그림 ‘바느질’과 황인숙의 시 ‘생활’이 수백년을 뛰어넘어 공명한다. 1만4500원
- 경향신문 20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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