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사진)씨가 미국 뉴욕의 한 병원에서 23일 저녁(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8세.
경기도 용인에 있는 백남준아트센터 측은 26일 '생전의 백남준 선생과 작품활동을 함께했던 작가 등으로부터 구보타씨가 현지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암 투병을 하던 구보타씨의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도쿄교육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국제적 전위예술 운동 ‘플럭서스’에 관여했던 고인은 자신 역시 비디오 아티스트로서 백남준의 예술적 동반자였다. 1963년 도쿄 소게쓰 회관에서 퍼포먼스를 하던 백남준을 처음 만난 그는 백남준을 따라 뉴욕으로 날아갔고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한 끝에 1977년 결혼에 성공했다.
이후 도쿄와 뉴욕 현대미술관, 휘트니미술관 등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다. 1996년 백남준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에는 자신의 예술 활동을 포기하고 남편을 돌봤다. 백남준 사후에도 작품 활동을 계속했다. 2010년에는 회고록 ‘나의 사랑, 백남준’을 출간하기도 했다.
-서울경제, 서울신문2015.07.27
서울대가 소장한 문화재급 사료(史料)의 소유권이 대부분 문화재청으로 넘어간다. 서울대는 국가기관에서 법인으로 바뀐 후 이 자료의 소유권을 놓고 문화재청과 줄다리기를 해 왔다.
26일 서울대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서울대는 이 대학 규장각과 박물관,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문화재급 사료 25만4,000여점의 소유권에 대해 문화재청과 최근 합의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작성 중이다.
이 중 24만여점의 소유권은 문화재청에 넘어가는 대신 서울대가 이를 위탁 관리하고, 나머지 1만1,000여점은 서울대가 무상양도받기로 했다.
현재 서울대는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의 국보와 대동여지도와 용비어천가 권1·2, 곤여만국전도 등 다수 보물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경제 2015.07.27
▲국립중앙과학관〈과장급〉▷운영지원과장 김동섭▷시설창조관리과장 정동찬▷교육문화과장 이동방▷전시관운영팀장 윤용현▷홍보마케팅팀장 김승주
- 조선일보 2015.07.25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특별전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 관련 강연회를 24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연다. 임남수 영남대 교수가 ‘신라 불교와 반가사유상’, 허형욱 연구사가 ‘신라 통일기의 석조미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선착순 170명. 전시는 11월 1일까지. 054-740-7535.
◆김수진·김현철·조풍류 3인전 ‘태생적 청록산수 예찬’이 27일까지 서울 북촌11길 갤러리 한옥에서 열리고 있다. 김수진의 천에 석채로 그린 ‘억지로 꿰어낸 산수’ 연작, 김현철의 수묵채색 산수화, 조풍류의 제주도 이야기가 펼쳐진다. 02-3673-3426.
-중앙일보 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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